2010년 5월 10일 월요일

노을공원





오늘은 지난 어린이날 다녀온 "노을공원" 사진들입니다.

"노을공원"은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공원 중 하나입니다.
"하늘공원"은 잘 아시죠? 바로 옆에 있는 쌍둥이 공원입니다.
"하늘공원"처럼 쓰레기 언덕 위에 만들어진 공원인데,
하늘공원에 비해서 조금 덜 알려져 있어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실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기 보다는 워낙 넓어서... 후후.

원래 골프장으로 조성했다 이런저런 비판 때문에 공원으로 다시 단장해서 개장했습니다.
그래서 잔디밭과 군데군데 모래 벙커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지 않지만 커다란 조각들 듬성듬성 있습니다.
아직 제대로 조성이 안되어서 그늘이나 쉴 곳이 별로 없지만,
넓은 잔디 들판이 참 맘에 드는 공원입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모래 장난에 정신을 빼앗겨 버린 우리 첫째 아들과
조금 있음 둘째를 출산할 우리 아내와 둘째 투투입니다. 후후.
이렇게 가끔 사진에 등장하게 되네요.
사실 지난 서서울호수공원 사진에도 우리 식구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첫째가 열심히 모래 장난을 하던 벙커 가운데 핀 들꽃입니다.
어쩜 모래 한가운데 저런 꽃이 피었을까... 참 생명력도 대단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첫째가 정신없이 모래를 헤쳐놓은 가운데도 아무 탈도 없었습니다.


이 사진은 공원 중간 중간 있는 화장실 입니다.
나즈막한 언덕처럼 만들어져 있고, 내부도 깨끗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캠프장을 새로 만들어서 운영 중입니다.
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 있는 난지캠프장과는 달리 전기와 화덕, 테이블이 있는 캠핑 부스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조금 멀리서 캠프장 풍경을 담은 것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캠프장을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노을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몰 후 한시간까지 공원에 머물 수가 있습니다.
아마 요즘은 저녁7시까지 입장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노을을 찍을 수 있는 시간까지 머물러 본 적이 없어 노을 사진은 없네요. ^^*
아래 사진은 지난 2월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옆에 있는 "하늘공원"처럼 잘 조성되어 있진 않지만,
탁트인 들판에서 강바람을 맞아보며 노을을 감상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찾아보세요.

댓글 1개:

  1. trackback from: 문래동 - 철공소, 예술의 옷을 입다 !
    도시를 재건한다는 것은 빌딩을 새로 짓고 헌 집을 불도저로 밍어 신축 아파트를 짓는다는 생각은 너무 단순한 발상이다. 낡고 헌집에 예술가의 붓이 땀에 어려 빗어진 하나의 아트적인 그림과 조각은 도시 자체의 차원과 격국을 높이는 동시에 새로운 도시 재개발의 지평을 열게 할 수도 있다. 여기 문래동 철제 공구 상가의 변신을 찾아가 보라 ! 재개발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이런 곳에서 발상의 전환을 꾀해야 한다 ! [동네 이야기]-문래동 예술공단-철공소, 예술..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