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31일 월요일

빛공해 사진공모전 입선.

 


우연히 알게되어 출품했던 빛공해 사진전에서 "입선" 했습니다. 우하하.

이런 공모전에 출품을 한 건 거의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입선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우연히 알게 되어서,
그동안 찍은 사진 중에 주제와 연관이 깊은 사진이 있어 올려보았는데
이런 일이 제게도 있네요.

상금이 주어지는 등수에는 들지 못했지만,
무려 1600점의 작품이 등록되었고, 그중 1, 2, 3등과 입선까지 37 작품만 선정되었는데...

한사람 당 다섯 작품을 출품할 수 있었지만,
저는 주제에 어울리는 사진이 없어 달랑 한장 출품했거든요.

공모전 수상작 발표는 여기를 확인해주세요.
제 작품명은 "力動의 빛"입니다.

다음 주 토요일(6월 5일)에 조명 박물관에서 하는 시상식에 참여합니다.
가서 전시된 작품도 보고 부상으로 받게되는 카메라 가방도 받아 오려고요.

사진은 제가 이 블로그를 만들면서 처음 올린 사진입니다.
니콘 야경 강좌에 참가해서 신세계 백화점 앞 포스트타워 10층에서 지난 2월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 어떠신지~~~


아마 다음 글은 시상식 얘기와 전시장 풍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전시회도 참석해 보시고 "조명박물관"도 구경해보세요.


2010년 5월 26일 수요일

안면도 어느 포구


 

아~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살다보니 이래저래 여유가 없을 때가 있죠. 제가 요즘 약간 그런 듯 하네요.
머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여유가 없는...

이제 곧 세상에 나올 우리 둘째, 투투로 인해 사진 생활도 쉽지 않고요. 후후

작년 안면도에 놀러 갔다 돌아오던 길에 잠시 들렀던 어느 포구 사진을 올려봅니다.

다음에 또 봅시다.
근데... 구글은 텍스트큐브닷컴을 어쩔 심산인지...
꿀먹은 벙어리 같네요. 요즘엔...


2010년 5월 15일 토요일

안산 봉수대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오늘은 얼마전에 야경을 촬영하러 다녀온 안산 봉수대 사진입니다.
여기 안산은 경기도 안산.이 아니고 서울 서대문에 있는 산입니다.

이화여대 후문 건너 골목길로 쭉 오르면 봉원사라는 사찰이 있고,
그 뒤쪽으로 쭉 오르다 보면 예전 봉화가 있던 자리가 있더군요.

사실은 지난번 현대차 출사 대회가 있던 날 오후에 니콘포토스쿨 야경 촬영 강좌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날은 용인으로 서대문으로 나름 사진 촬영으로만 하루를 보낸 날이네요.
그러니깐 지난 달에 다녀온건데, 포스팅은 많이 늦었네요.

사전에 조금 알아보고 갔지만, 동네 뒷산 정도로 생각하고 갔다가 조금 당황했네요.
의외로 봉수대까지 거리도 만만치 않았고,
야경 강좌의 이론 교육 시간에 불참해서 렌턴도 챙기지 않아 야경 촬영 후 하산 때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혹시 야경 촬영으로 산에 오르신다면 꼭 렌턴은 챙겨가세요.

봉수대까지 오르는 길은 참 좋았습니다.
봉원사 전의 골목길도 그렇고 봉원사 경내도 나름 분위기가 있더군요.
야, 이런 곳이 있었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4월말이였는데도 아직 벗꽃이 만발해 있더라구요.
다른 곳은 거의 꽃잎이 떨어졌을 때인데 조금 높은 곳이라 그런지 봉수대까지 오르는 길엔 벗꽃이 만발~~


사실, 촬영일 전날 약간이지만 비가 와서 내심 기대하고 갔었는데...
정말 그날은 헤이즈가 가득해서 야경을 촬영하기에는 완전 꽝.이였습니다.
서울의 공기가 이렇구나... 실감만하고, 좋은 야경 포인트 알았으니 담에 꼭 오자. 이런 생각만 했죠.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강과 63빌딩, 남산타워와 종로 거리, 그리고 인왕산까지,
서울의 중심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하지만 이날은 위 사진처럼 헤이즈로 꽉찬 희미한 풍경만 담아왔네요. 후후.

아쉬운 맘에 담아본 다른 풍경입니다.


담에 꼭 다시 가서 멋진 야경을 담아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언제 갈 수 있을지는 약간 의문입니다. 히히.

2010년 5월 10일 월요일

노을공원





오늘은 지난 어린이날 다녀온 "노을공원" 사진들입니다.

"노을공원"은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에 있는 공원 중 하나입니다.
"하늘공원"은 잘 아시죠? 바로 옆에 있는 쌍둥이 공원입니다.
"하늘공원"처럼 쓰레기 언덕 위에 만들어진 공원인데,
하늘공원에 비해서 조금 덜 알려져 있어 찾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사실 찾는 사람이 많지 않다기 보다는 워낙 넓어서... 후후.

원래 골프장으로 조성했다 이런저런 비판 때문에 공원으로 다시 단장해서 개장했습니다.
그래서 잔디밭과 군데군데 모래 벙커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지 않지만 커다란 조각들 듬성듬성 있습니다.
아직 제대로 조성이 안되어서 그늘이나 쉴 곳이 별로 없지만,
넓은 잔디 들판이 참 맘에 드는 공원입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모래 장난에 정신을 빼앗겨 버린 우리 첫째 아들과
조금 있음 둘째를 출산할 우리 아내와 둘째 투투입니다. 후후.
이렇게 가끔 사진에 등장하게 되네요.
사실 지난 서서울호수공원 사진에도 우리 식구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첫째가 열심히 모래 장난을 하던 벙커 가운데 핀 들꽃입니다.
어쩜 모래 한가운데 저런 꽃이 피었을까... 참 생명력도 대단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첫째가 정신없이 모래를 헤쳐놓은 가운데도 아무 탈도 없었습니다.


이 사진은 공원 중간 중간 있는 화장실 입니다.
나즈막한 언덕처럼 만들어져 있고, 내부도 깨끗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캠프장을 새로 만들어서 운영 중입니다.
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 있는 난지캠프장과는 달리 전기와 화덕, 테이블이 있는 캠핑 부스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조금 멀리서 캠프장 풍경을 담은 것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캠프장을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노을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일몰 후 한시간까지 공원에 머물 수가 있습니다.
아마 요즘은 저녁7시까지 입장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노을을 찍을 수 있는 시간까지 머물러 본 적이 없어 노을 사진은 없네요. ^^*
아래 사진은 지난 2월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옆에 있는 "하늘공원"처럼 잘 조성되어 있진 않지만,
탁트인 들판에서 강바람을 맞아보며 노을을 감상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찾아보세요.

2010년 5월 9일 일요일

서서울호수공원 세번째


 


서서울호수공원 풍경이 오늘도 올라갑니다.
원래는 지난번 글로 마치려고 했는데요...

오늘 어버이날 기념으로 어머니와 점심식사를 하고 가까운 서서울호수공원에 잠시 다녀오게 되어서
지난번에 말씀드린 큐빅놀이터 쪽 (서쪽) 사진으로 몇장 더 올려봅니다.

날씨가 좋아선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끼리 나와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쉬시기도 하고 산책도 하시고...
아무튼 너무 좋았습니다. (주차장만 빼고... 히히.)

서쪽 입구에 있는 안내판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호수 주변 말고 뒤쪽으로 생태숲이라던지 운동장이라든지 무지 넓습니다.

입구를 지나 큐빅 놀이터로 오르는 길입니다.
왼쪽에는 "100인의 식탁"이 있는 "열린정원"이고 오른쪽은 "재생정원"입니다.
"100인의 식탁"은 빨간 테이블과 의자가 쭈욱 늘어선 형태인데요. 정말 백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로 깁니다.
아래 사진 왼쪽엔 살짝 보입니다.

아래 사진이 큐빅놀이터입니다.
아이들로 바글거리죠. 우리 아들도 제일 좋아하는 곳입니다. 모래장난을 왜이리 좋아하는지... 후후.

그리고 호수에 있는 분수 사진입니다.
지난 번 말씀드린 것처럼 분수들은 비행기 소음에 반응해서 동작합니다.
소음을 흥미거리로 전환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됩니다. 비행기가 지나가길 오히려 기다리게 되죠.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힘드실 듯 합니다. 비행기가 정말 자주 다니거든요.


아래는 지난 번 글에도 보여드린 "몬드리안정원"입니다.

아래는 서쪽 입구 앞에 있는 동네 분식집과 슈퍼 주변입니다.
참고로 공원 안에 아직 매점이 없습니다.
오늘도 역시 호수 주변에만 머물다 왔네요.
그정도로도 훌륭하지만 다음 번에 공원 뒷쪽인 "생태숲탐방로", "열린광장", "다목적운동장"에도 다녀와 보고 싶네요.


다음에는 지난 어린이날에 다녀온 "노을공원" 사진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왠지... 이거 공원 탐방기 블로그가 된 듯 하네요. 히히.
저의 사진 거의 전부가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간 곳에서 찍은 것들이라 어쩔 수가 없네요. 후후.
어째든 즐거운 사진 생활. 그게 전부니깐요.

2010년 5월 5일 수요일

서서울호수공원 다른 사진


 

지난 글에 이어서 서서울호수공원 사진들입니다.

지난 번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 그렇고 모두 몬드리안 정원 쪽 사진이네요.

전에 큐빅놀이터 쪽에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데...
사진을 올릴려고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쩝...

하여간 넓습니다. 호수 주변 뿐만 아니라 뒤쪽에 등산로까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 호수 주변도 다 둘러보진 못했네요...

이번 사진들은 올해 2월에 촬영한 것들입니다.

자, 그럼 사진.

김포공항이 바로 인근이라 위 사진처럼 비행기가 지나가는 모습을 계속 보게됩니다.
인천공항이 생기고 얼마 동안 줄어들던 김포공항 오고가는 비행기들이
일본이나 중국 쪽 노선 증가와 함께 요즘 다시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공원에 있다보면 정말 심심할 틈 없이 비행기가 지나갑니다.

몬드리안 정원 가장 안쪽에 사진처럼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촬영한 날은 공원에 사람도 별로 없었고... 날도 저물어 가고 있었지만,
영상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음악도 함께...
영상의 주제는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후후.
광고 같은 건 아니고... 나름 주제가 있는 영상이였는데...




2010년 5월 4일 화요일

서서울호수공원


 


지난 토요일에 다녀온 서서울 호수 공원입니다.
아마 작년에 새로 생긴 공원인듯 합니다.

경인고속도로 신월IC 근처에 있어, 집에서 가까워 몇번 다녀왔습니다.

갈 때마다 느끼지만 공원 내부는 참 좋습니다.
선유도 공원처럼 예전 정수 사업장이었던 곳을 공원화 한 곳인데요.
커다란 호수도 있고 (율동공원 호수의 2/3 정도???)... 백인의 식탁이라고 기다란 테이블도 있습니다.
아이들 놀이터도 있고요... 선유도 공원 비슷한 예전 정수장... 시설도 있고....
아, 호수 가운데 분수는 비행기가 지나가면 물이 분출 됩니다.
여기가 비행기 소음이 많은 지역이죠.

규모가 상당히 넓어서 여의도 공원이나 양재 시민의 숲 보다 약간 작은 듯 한데요.
그래선지 이런 저런 곳들이 많습니다. 저도 아직 다 둘러보진 못했고요.

그런데... 한가지...
주차장이 없습니다. 이런... 무슨 생각인지... 정말...
갈 때마다 이거 기획한 공무원은 무슨 생각인가 싶습니다.
바로 옆에 야구장도 있어서... 정말 장난 아닙니다.
주차장 문제로 시설이나 규모에 비해서 홍보에 소극적인거 같은데요
차츰 유명해져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차장이 없으니 지역 주민들 민원이 장난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도시락 싸서 노닐다 오기에 좋으니 한번 다녀오세요.
가능하시면 대중교통으로. 히히.

사진은 지난 번 구한 Ai-s 80-200 F4 로 찍은 것들입니다.
이 렌즈로만 찍어서 공원 전체 분위기를 전하는데는 조금 문제가 있는 사진들이네요. ^^*
하지만 렌즈는 참 좋습니다.
mf라 초점 잡는데 약간 어려움이 있지만, 컨트라스트가 강하고 샤프한 사진을 좋아하시면 맘에 드실 겁니다.
아내가 가장 저렴하게 구한 렌즈가 가장 좋은 듯 하다고 할 정도니깐요...
그동안 망원이 없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

아... 그리고, 다른 렌즈로 찍은 사진도 다음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겨울에 찍은 것들이긴 하지만 다른 느낌의 공원 분위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 글을 기다려보세요.

각설하고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