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어쩌다 보니 8월 한달은 그냥 넘어가 버렸네요. ^^
오늘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풍경을 올려봅니다.
태풍 이후로 한결 시원해진 바람 탓에 불과 몇주전 풍경이 조금 어색하지만,
한강 물빛광장의 풍경이 오늘 포스팅의 주제입니다.
물빛광장은 너무나 잘 알려진 곳이라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수영장이나 물놀이장으로 운영되는 곳은 아니지만, 저와 같은 또래의 아이를 둔 부모라면 아마 지난 여름 한번쯤은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물놀이를 했던 기억이 있을 듯 합니다.
저도 두번쯤 다녀왔는데, 하루는 정말 날씨가 좋고 하늘도 멋지더군요.
물놀이로 신난 아이들과 분수를 맞아가며 찍은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마포대교 아래는 도심 속 계곡입니다.
마포대교의 넓은 그늘 아래는 돗자리와 그늘막텐트들의 차지 입니다.
드디어 물빛광장분수입니다.
표지판이 물놀이장이 아닌 분수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왠만한 수영장이나 물놀이장만큼이나 많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있고,
분수광장 주변은 텐트들로 빼곡합니다.
멋진 한강의 풍경입니다.
여의도 분수광장에서 바라본 한강 너머 북쪽 강변입니다.
아파트로 가려졌지만 멀리 북한산도 보이고, 한쪽엔 서강대교와 밤섬도 보입니다.
조금 더 있으니 하류쪽에서 요트 몇대가 올라와서는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하루 종일 신난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분수광장에 석양이 내려앉네요.
강변 고수부지에도 땅거미가 내려앉고,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배경으로 조금은 여유로왔던 도시의 주말이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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